-현대차 쏘나타 센슈어스·45 컨셉트, 수송 부문 본상
-기아차 씨드·이매진 바이 기아, 수송 부문 본상
-현대차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ZET, 전동 퀵보드 콘셉트 수상
현대·기아자동차가 2020 iF 디자인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현대차 쏘나타 센슈어스, 45 전기 콘셉트, 기아차 엑씨드, 이매진 바이 기아 컨셉트로 모두 제품디자인 분야 수송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현대차가 지난해 구축한 개방형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플랫폼인 제트(ZET)도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디자인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현대·기아차의 검증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디자인 가치를 확장시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F 디자인상은 지난 1953년 설립된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 등 7개 분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이중 제품 디자인 분야는 수송, 레저용품, 컴퓨터, 조명, 가구 등의 세부 부문으로 나뉘며 디자인, 소재, 혁신성, 환경 친화성, 브랜드 가치 등의 평가를 거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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