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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샤인’ 일러스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27일 재개봉을 확정한 영화 ‘샤인(감독 스콧 힉스)’이 기존의 메인 포스터와는 색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스페셜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샤인’은 천부적인 재능으로 유망했던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빗 헬프갓’의 역동적인 인생을 담아낸 영화.
공개된 포스터는 레트로한 느낌을 선사했던 메인 포스터와는 달리 심플하고 세련된 일러스트로 시선을 끈다. ‘데이빗 헬프갓’의 청년 시절 모습을 담고 있는 차분한 색감의 일러스트는 ‘샤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전한다.
또한 그의 앞에 있는 피아노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비발디의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등 영화 속에서 들을 수 있는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에 대한 기대도 고조시킨다.
더불어 이번 포스터에 담긴 일러스트를 활용해 ‘샤인’의 굿즈도 제작될 예정에 있어 관객이 영화의 감동과 여운을 더욱 오래 간직할 수 있을 전망.
여기에 ‘아카데미가 선택한 최고의 음악영화’라는 카피는 제69회 아카데미상에서 각본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7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된 ‘샤인’의 작품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스페셜 일러스트 포스터, 참 잘 만들었다.
영화 ‘샤인’은 27일 재개봉.(사진제공: 비싸이드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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