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장윤정이 ‘유랑마켓’을 통해 중고거래의 재미에 푹 빠졌다.
오는 2월 16일(일)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은 집 안에 잠들어 있는 물건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내 물건 심폐소생 프로젝트’다. 스타 의뢰인이 MC들과 함께 직접 자신의 물건을 온라인 중고 장터에 올려 동네 주민과 거래하며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유랑마켓’을 설렘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맡게 됐다고 인사말을 전한 MC 장윤정은 “사실 이번 기회를 통해 중고거래를 처음 해봤다”고 밝혔다.
특히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한 장윤정은 “꼭 필요하지만 몇 달 쓰고 마는 물건이 많은데 나도 육아용품을 거래해보고 싶다”고 의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그는 첫 의뢰인 문정원의 집에서도 열정적으로 물품을 고르고 가격을 결정하는 등 처음 하는 중고거래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함께하는 MC 서장훈과 유세윤에 대해서는 “아들 둘과 함께하는 느낌”이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워낙 베테랑인 분들이고 첫 녹화에서도 호흡도 좋아 편안했다. 나는 두 분보다 살림살이나 주방 물건들을 세세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로는 ‘거래의 팁’을 꼽았다. 장윤정은 “시청자 중에서도 나처럼 관심은 있지만 중고거래를 해보지 않았거나 어려워하는 분이 많을 것”이라며, “어떤 물건이 어느 정도 가격에 거래가 되는지, 어떤 물건이 잘 팔리는지를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은 “무엇보다 건강한 웃음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유랑마켓’은 2월 16일(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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