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인공지능(AI) 분석으로 타이어 소재인 컴파운드 특성을 예측하고 최적의 조합법을 찾는 ‘버추얼 컴파운드 디자인 시스템(VCD)’을 개발했다. 개발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해 AWS와 손잡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국타이어가 활용하는 서비스는 AWS의 세이지메이커다. AI를 학습시킬 수 있는 기술 중 하나인 머신러닝과 관계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머신러닝을 잘 모르는 사람도 손쉽게 AI를 학습시킬 수 있다.
조너선 딕슨 AWS 아시아태평양 엔터프라이즈사업부 총괄은 “한국타이어의 디지털 변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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