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출범한 재검토위는 각 원전의 맥스터 증설 여부 등을 새로 결정하기 위한 의견수렴 절차를 맡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의 포화율은 94.2%다. 한수원이 추산한 맥스터 공사 소요기간은 19개월이다. 역산하면 늦어도 올해 8월에는 착공해야 원전 가동 중단 사태를 피할 수 있다. “8월 착공 마지노선 전에 공론화 결론을 낼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대변인은 “정확한 일정을 말하기는 조심스럽다”며 확답을 피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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