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제로 △인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중소기업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에너지·드론 등 신산업 육성 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 보육센터 및 자금 지원 등 11건의 핵심과제를 내놓았다.
일반과제는 4개 분야 30건으로 지속성장(플랫폼 구축), 경영안정(자금·소상공인), 규제완화(세제·인력), 제도개선(판로·인프라) 등이다.
중기중앙회 인천본부는 개별기업이 아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심의 경제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지속성장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예산 협조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지역협업 활성화센터 설립 및 운영 등을 제시했다.
경영안정 과제는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중소기업 제조물배상책임보험(PL보험) 가입지원 △국세 수납 시 영세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우대 등이다. 규제완화 과제로 △자원순환특화단지 취·등록세 이중과세 면제 △국세청-지자체 간 중복세무조사 방지 △5인 미만 기업에 청년고용 지원확대 △수산물유통업 외국인 고용허가 해당업종 포함 등을 마련했다.
제도개선 과제는 △기업현장 지원 인천시 공무원 파견 △중소기업 우수제품 성능인증 구매 확대 △지역제한 입찰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 △지역생산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등이다.
오중석 중기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제21대 국회에 인천지역 특화 정책과제가 많이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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