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 우리의 열아홉'이 첫 공개를 앞두고 미리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tvN D '언어의 온도: 우리의 열아홉'은 폭발적인 조회수와 화제성을 자랑한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리즈의 제작진이 연출하는 새로운 작품. 2017년 대한민국 출판업계를 뒤흔든 베스트셀러 '언어의 온도'의 문장과 테마를 활용,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일상, 연애, 공부와 친구 관계 등 현실적인 고민 속에서 성장해가는 현실 밀착 공감 하이틴 드라마다.
그동안 현실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힐링과 위로를 선사해온 제작진의 신작인 만큼 어떤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언어의 온도' 본편을 미리 보는 듯한 장면들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시작한 티저는 우진아(진지희 분)의 다양한 감정이 드러나는 표정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 특히 누군가에게 "좋아한다"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언어의 온도'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대사 하나하나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나는 반항할 용기가 없는 거다"라며 괴로워하고, "너는 참 모든 게 다 쉽다"라고 뒤돌아서는 청춘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것.
과연 이들이 각각 가진 에피소드와, 그 사연에 맞는 '언어의 온도'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연출을 맡은 김기윤PD는 "원작의 감성을 드라마를 통해서 전달하고 싶었다. 동시대의 열아홉 청춘들과 지난 학창 시절을 추억하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tvN D '언어의 온도: 우리의 열아홉'은 오늘(13일) VLIVE에 선공개 후 15일 오후 6시 유튜브 tvN D Story 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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