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공개열애 중인 여자친구 이혜성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자신의 식습관 일지를 공개하며 "평소 탄수화물을 좋아하고 빨리 먹는다. 군대 있을 때부터 그랬다"고 밝혔다.
전현무의 잘못된 식습관으로는 빠른 섭취 속도와 자극적인 식단이 꼽혔다. 빨리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전현무에게 출연진들은 "여자친구는 어떻냐. 불편해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늘 내가 기다린다. 먼저 다 먹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는 오물오물 건강하게 먹는다"라고 전했다.
전문가는 전현무의 식습관을 지적하며 "전현무 씨의 건강 상태를 보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다"며 "심장혈관, 뇌혈관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효율적인 시간 관리 때문에 빨리 먹는 것 같다”며 “누군가와 함께 먹는 습관을 들이면서 식습관을 고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혜성도 지난 1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전현무와의 데이트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전현무와 데이트 할 때 맛집을 자주 다니냐'는 물음에 "함께 맛집을 많이 다닌다. 그분(전현무)이 초딩 입맛이어서 분식을 자주 먹는다"고 답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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