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시청률 30% 넘길까…13일 자체 최고 28%

입력 2020-02-14 09:27   수정 2020-02-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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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의 '미스터트롯'이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앞으로 '꿈의 시청률' 30%대를 돌파하느냐가 가장 큰 관심사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10시께부터 방송한 '미스터트롯' 유료 플랫폼 기준 전국 시청률은 1부 24.155%, 2부 28.06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미스터트롯'은 이로써 2018년 12월30일 SBS TV 관찰 예능 '미운 우리 새끼' 2부가 기록한 시청률 27.5%를 뛰어넘어 현재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시청률은 지난 3년간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에서 방송된 정규 예능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30%대 시청률은 과거 KBS 2TV '1박2일', 2000년대 초 '개그콘서트' 정도뿐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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