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채널이 SBA(서울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하이서울브랜드는 서울시와 SBA가 서울소재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다. 전문 인력 및 브랜드 개발 비용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진출까지 해낼 수 있게끔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된 온채널은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사명 하에 세워진 유통/무역/물류 전문 B2B 플랫폼이다. 온채널은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해 중소기업 신제품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시스템 유통의 실현을 위해 4만명의 협력사와 함께 고품질 상품 데이터를 온라인 B2B 유통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온채널은 작년 초 가격통제 시스템 ‘가격준수 B2B관’을 개시해 온라인 시장에서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격경쟁을 해소시켜 호평 받은 바 있다. 가격준수 B2B관에 상품을 입점한 공급사는 가격을 지키면서 여러 유통경로를 확보할 수 있으며, 반대로 판매사는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한정된 인원 하에 가격경쟁 없이 판매할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온채널은 매월 스마트스토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평생교육원’을 비롯해 소량 다품종 보관이 가능한 4PL 물류창고 ‘개미창고‘, SNS 리뷰 마케팅 플랫폼 ‘블로슈머’, 복잡한 수입절차가 필요 없는 ‘해외직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회원사에게 선보이고 있다.
온채널은 지난 1월 고용노동부의 ‘2020 청년친화강소기업’ 및 중기부의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도 지정되는 등 다방면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온채널 이현만 대표는 이번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는 표현과 함께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온라인 유통마케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그 뜻을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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