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각지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마스크를 비롯해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보건·위생품의 수급 불안정이 문제로 제기됐다. 건설 현장 일용직 근로자 등 각 지역 현장의 보건위생 악화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서희건설은 전국 59개에 달하는 공사현장과 본사에 보건용마스트를 무상으로 지급했다. 보건·위생 강화를 위해 업무 중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있다. 예방을 위한 보건·위생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건설현장의 특성상 현장에 왕래하는 외부인이 많은 것을 감안한 조치다. 현장을 드나드는 외부인은 물론 서희건설 임직원들의 업무 중 보건·위생 활동에 대한 안전교육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며 만에 하나 증상 의심 발견 시 행동요령 등 철저한 예방에 힘쓰고 있다.
현장 출입인력의 경우 근로자는 물론 협력사 관계자들 모두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발열 등의 특정징후를 조기에 발견·차단하고자 전 현장에 행동지침도 내린 상태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만큼 보건·위생 안전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며 “본사를 포함해 서희그룹 전 현장 내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보건·위생 교육은 물론 보건위생품의 지원을 통해 보건위생안전의 사각지대 발생을 원천봉쇄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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