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쉬는 학교 268곳

입력 2020-02-14 17:53   수정 2020-02-14 17:5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휴업한 학교가 전국에서 200곳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치원 159곳과 초등학교 64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16곳, 특수학교 2곳이 휴업에 들어갔다. 모두 268곳이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모두 135곳의 학교가 쉰다. 서울은 40곳, 경기 37곳, 인천 33곳, 광주 18곳, 충남 3곳, 전남 2곳 등이다.

2019학년도 학사일정을 마친 뒤 봄방학에 들어간 학교는 전체 학교의 67.8%가량인 1만392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 때문에 휴업을 하고 있거나 아직 겨울방학이 끝나지 않은 학교는 2.1%(427곳)다. 정상 수업 중인 학교는 30.1%(6174곳)를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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