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허지웅 “난 한혜연의 노예다”...든든한 우정 뽐내

입력 2020-02-14 20:19   수정 2020-02-14 20:20

‘아는 형님’ 허지웅 (사진=JTBC)

허지웅이 비평가를 포기한 이유를 공개했다.

15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절친 셀럽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작가 허지웅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전혀 다른 직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돈독한 인연을 갖게 된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아는 형님’ 녹화에서 허지웅은 “난 한혜연의 노예다” “절친 한혜연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든든한 우정을 뽐냈다.

이어 허지웅은 “더 이상 비평을 하지 않는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형님들은 “허지웅의 인상이 달라졌다”라며 “비평가 시절 까칠했던 이미지에 비해 지금은 부드러워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허지웅은 “비평가의 직업윤리가 냉정해야 한다. 그래서 때려 쳤다”라며 “더 이상 남을 평가하는 비평을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그런 허지웅에게 이수근이 “잘했다”고 말하자, 허지웅은 “마지막으로 수근이에 대한 평가를 하고 끝내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 사는 남자로 돌아온 허지웅의 드라마 같은 스토리와 허지웅이 전한 이수근에 대한 마지막 평가(?)는 15일(토)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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