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도 한 수 접은 이연복 분노...“어디 무서워서 일하겠냐”

입력 2020-02-16 11:20  


[연예팀] 이연복이 ‘당나귀 귀’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다.

금일(1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1주년 특집 재점검 프로젝트 첫 번째 주자로 이연복 셰프가 출연한다.

1년 전 이연복은 아들 이홍운 셰프가 이끄는 부산점을 예고도 없이 급습해 폭풍 잔소리를 날리는 등 갑갑함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 과정에서 부자간 양보 없는 요리 고집으로 출연진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은 ‘당나귀 귀’를 떠났던 이유로 “갑갑한 점을 별로 찾을 게 없었다”고 밝힌다. 더불어 “지금은 백의의 천사다”, “다른 보스들과는 그림부터 다를 것”이라며 자신만만해한다.

하지만 이런 호언장담이 무색하게도 공개된 사진에는 트레이드 마크 짙은 눈썹을 치켜 뜨고 언짢은 표정을 짓고 있는 이연복과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아들 이홍운의 모습이 포착됐다. 부산점 주방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근육 저승사자 양치승조차 “어디 무서워서 일하겠어요”라고 한 수 접었다는 후문.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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