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장도연, "전생에 노비나 죄인이었나봐요" 쪼그려 앉기가 편해

입력 2020-02-15 00:54   수정 2020-02-15 00:56

'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우먼 장도연이 주차를 못 해 헤매는 엉뚱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성훈, 헨리, 손담비 집, 개그우먼 장도연 차, 집 등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 집, 차 등이 공개됐다. 결혼이 늦어지자 아예 큰맘 먹고 집을 매매했다는 장도연은 혼자서 살기 딱 좋은 단출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집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가 모는 흰색 벤츠 SUV 자동차가 눈길을 모았다. 아이디어 회의를 위해 카페로 차를 몰고간 장도연은 주차를 못해 허둥지둥 했다. 이어 장도연은 "차를 버리고 싶었다"며 주차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아침 식사로 따듯한 물 한 잔과 양면 팬에 구운 고구마, 사카린 들어간 무지개색 뻥튀기 과자를 ‘폭풍 흡입’했고 고구마를 먹다 고급 청소기를 앞에 두고도 쪼그려 앉아 머리카락을 집으러 다니는 둥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장도연은 "저 청소기도 메이커에요. 큰맘 먹고 비싸게 주고 샀는데. 전 전생에 전 노비나 죄인이었나봐요. 제 집인데도 편하지가 않고 쪼그려 앉아 있는 게 편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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