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석준의 딸 사빈 양이 깜찍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한석준, 사빈 양 부녀가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 형제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석준의 딸 사빈 양은 '표정부자'의 모습을 보이면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석준은 지난 2018년 12세 연하의 사진작가 아내와 결혼했다. 사빈 양은 그 해 10월에 태어나 이번 달에 18개월이 됐다.
한석준은 그동안 유튜브 채널, SNS 등을 통해 딸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아이를 위해 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달 29일에도 SNS에 "17개월 사빈이에게 어떤 책을 일어줄까요?"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날 한석준의 집을 방문한 샘 해밍턴 부자들은 담숨에 사빈 양과 친해졌다. 아빠 한석준의 개그에는 웃지 않았던 사빈 양은 윌벤져스 형제의 등장에 함박 웃음을 보였다. 특히 윌리엄이 준비해 온 개그 3종 세트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한석준은 촬영 이후 자신의 SNS에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샘, 고마웠어. 윌벤져스 최고"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윌리엄, 너에 대한 고마움은 삼촌이 오래 기억할게"라고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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