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4만대 넘게 팔린 '렉스턴 스포츠'…비결은?

입력 2020-02-17 11:06   수정 2020-02-17 11:09


쌍용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스턴 스포츠의 국내 판매량이 2년 연속 4만대를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는 지난 2018년 4만1717대, 2019년 4만132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2018년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사전계약 4일 만에 2500대, 출시 6개월 만에 내수판매 2만대를 돌파하며 쌍용자동차의 내수 성장을 이끌었다.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의 프리미엄급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을 공유하면서도 저렴한 자동차세(연 2만8500원) 등 높은 경제성이 주목을 받았다.

최대 적재중량 700kg(파워리프 서스펜션), 상황에 따라 주행 및 견인능력을 향상시키는 차동기어 잠금 장치(LD)도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2019년 1월에는 적재능력을 향상시킨 렉스턴 스포츠 칸도 출시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세계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지난 달 영국 사륜구동 전문지 ‘포바이포(4X4)’가 선정한 ‘2020 올해의 픽업’에 선정됐고 자동차 전문지 ‘왓카’가 발표한 ‘2020 올해의 차’에서도 ‘최고의 픽업(2만8000파운드 이하)’으로 꼽혔다. 쌍용차는 2020 비엔나 오토쇼와 벨기에의 브뤼셀 모터쇼 등에 참여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확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오픈형 SUV’라는 독자적인 시장을 개척해 온 스포츠 브랜드의 전통과 렉스턴의 프리미엄 가치를 함께 담아낸 모델”이라며 “끊임없는 제품 혁신과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포츠 브랜드 가치를 무한히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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