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주디’가 마마무의 메인 보컬 솔라의 ‘오버 더 레인보우’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주디(감독 루퍼트 굴드)’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르네 젤위거)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 역을 맡은 주디 갈랜드가 직접 부른 세기의 명곡이다. 가사에 담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울림을 전한 만큼 국내에서는 감미로운 음색의 소유자 마마무 솔라가 커버 송의 주인공이 되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차분한 분위기 속의 솔라가 “명곡 중의 명곡 ‘오버 더 레인보우’의 커버를 준비했다”고 운을 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러면서 “르네 젤위거 주연의 <주디>라는 영화에 담긴 주디 갈랜드님의 음악 인생을 보면서 영화광으로서 ‘이 노래는 해야겠다’ 싶어서 준비를 했다”고 전하며 커버 영상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무반주로 노래의 첫 소절을 부르는 솔라의 모습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진지하고 진중함으로 보는 이들을 금세 빠져들게 만든다. 또한 솔라가 차분히 가사 하나하나를 음미하며 노래하고 있어 아름다운 선율만큼이나 의미 있는 가사에도 몰입하게 한다.
이런 가운데 “무지개 건너편 어딘가에 파랑새가 날아다녀요”라는 가사와 함께 곡이 클라이맥스에 다다르자 진한 여운과 함께 뭉클한 감동마저 선사한다. 끝으로 “여러분들도 한번 원곡도 감상하시길 바라요”라며 세기의 명곡 ‘오버 더 레인보우’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환기시킨다.
한편, 영화 ‘주디’는 3월12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TCO더콘텐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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