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사진)이 17일 제18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반포동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70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2020년 정기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냉동공조산업은 현재 글로벌 4강”이라며 “국책 사업, 산학 협동, 신기술 정기 세미나 등을 통해 대한민국 핵심 산업으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