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이윤지와 그의 딸 라니가 커플 화보 촬영을 했다.
17일 오후 11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에서는 이윤지와 정한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윤지는 라니와 함께 저택에 들어섰다.
그 안에는 촬영 스태프들로 북적댔고, 이윤지는 밝게 인사하며 "라니야, 엄청 예쁜데?"하고 손을 잡고 딸과 즐거워했다. 오늘은 이윤지와 라니의 커플 화보 촬영날이었다. 이윤지는 "라니야. 예쁜거 많이 있어요? 라니꺼?"라고 물었고, 라니는 앞에 서서 자연스럽게 기다리며 엄마에게 신난 마음을 표현했다.
라니의 취향이 가득한 옷에 라니는 즐거워했고 이윤지는 "무슨 옷을 주실까"라며 들뜬 라니는 초롱초롱 눈을 빛냈고 본격적으로 화보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슛이 들어가자 이윤지는 여배우 포스를 뿜어내며 능숙하게 포즈를 잡았고, 라니는 촬영 전 샌드위치 부스터로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라니는 드레스 한 벌을 갈아입을 때 마다 샌드위치 먹방을 선보여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촬영 전 샌드위치로 에너지를 충전한 라니는 엄마와 눈빛을 맞추고 팔로 엄마를 감싸는 등 별다른 포즈 디렉션이 없이도 사랑스러운 뿜뿜 뿜어내며 만족스럽게 촬영을 마쳤다. 스튜디오의 패널들도 라니의 능숙한 포즈와 매력에 푹 빠져 "잘 한다"고 연발했고, 김숙은 "라니 이쪽으로 키워줘야 할 것 같은데 너무 잘 한다"며 칭찬했다. 이윤지는 "라니가 외가 쪽을 더 많이 닮은 것 같다"며 딸의 끼를 인정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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