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그대’ 윤현민, 아시아 넘어 유럽·중동까지 ‘글로벌 인기’

입력 2020-02-18 17:41   수정 2020-02-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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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그대 윤현민, 아시아 넘어 유럽까지 글로벌 인기 (사진=넷플릭스)

'나 홀로 그대' 윤현민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덤까지 들썩이게 하고 있다.

윤현민-고성희 주연의 넷플릭스 '나 홀로 그대'가 지난 7일 전 세계 동시 공개 후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인공지능(AI) 로맨스라는 신선한 소재를 공감되는 정서로 잘 버무렸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며 '웰메이드 힐링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윤현민의 인기 또한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극 중 다정하고 완벽한 홀로그램 인공지능 비서 '홀로'와 그를 만든 천재 개발자 '난도'로 1인 2역을 소화한 윤현민은 따뜻한 로맨스로 세계 각국 팬들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에 윤현민의 SNS 팔로워 수와 응원 댓글은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나 홀로 그대'를 시청한 국내 팬들은 각 포털 사이트 블로그, 카페와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윤현민 인생작이 분명하다. 연기에 감탄", "윤현민 보는 내내 설?, "오랜만에 너무 재밌게 본 넷플릭스 로맨스물. 외로운 현대사회에 딱 부합한 작품", "최근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본 것 중 가장 베스트", "하루 만에 12회 정주행. 시즌2 안 나오나요?" 등 윤현민에 대한 호평과 함께 추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평가는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해외 매체들은 '나 홀로 그대'에 대해 전반적으로 12개의 에피소드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미있고 편안하며, 가까운 미래를 묘사한 AI의 이야기가 환상적이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미국 매체 디사이더(Decider)는 “SF, 로맨스, 산업스파이 이야기까지 잘 섞인 서사를 보여준다”라고 설명했으며, 태국의 유명 매거진 수드사프다(Sudsapda)는 "윤현민은 훌륭한 연기력과 재능을 가진 배우. 홀로와 난도의 캐릭터를 매우 뚜렷하게 보여준다"고 극찬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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