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눈이 녹는다는 ‘우수’, 낮부터 포근해져

입력 2020-02-19 06:28   수정 2020-02-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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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수요일은 24절기 중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다. 추위가 물러나면서 낮부터 포근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5∼10.4도) 수준을 약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9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2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제주 10도 등이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눈이 쌓인 지역은 밤사이 눈이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측했다.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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