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센터는 미국 전역에 50여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남성클리닉이다. 남성호르몬 부족에 따른 검진, 치료를 기본으로 갑상선질병, 당뇨, 콜레스트롤, 고혈압, 수면 무호흡 등 다양한 남성 질병을 전문적으로 검사한다. 현재 미국의 명문 야구단 텍사스 레인져스 등 다양한 스포츠 단체와 파트너를 맺고 있다.
프렌드 테스토스테론은 2016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반도체 설계 기술(MEMS)을 바이오에 융합한 '랩온어칩'(미세유체칩)이라는 플랫폼을 적용했으며, 적은 양의 시료로 빠르고 정확한 정량검사(결과가 숫자로 표현)가 가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미국 남성호르몬 시장은 남성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높은 보험수가를 토대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선진화된 미국 헬스케어 시장에 공들여 온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