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이상윤 '집사부일체' 하차, 18일 마지막 녹화

입력 2020-02-19 16:00   수정 2020-02-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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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과 육성재가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한다.

지난 18일 SBS 예능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그동안 수많은 사부님들을 만나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깨달음을 얻어왔던 두 명의 형제(이상윤, 육성재 분)가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하차 소식을 알렸다.

제작진은 "하차라기보다는 새로운 인생 챕터를 맞이한 멤버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잠시 아름다운 작별을 하게 되었다"라며 "3월까지 신상승형재가 함께하는 방송분이 아직 많이 남아있기에 애정 어린 시선으로 형제들의 속 이야기를 들어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시청자들을 향해 당부했다.

이상윤과 육성재는 '집사부일체'의 원년멤버로 첫 방송인 지난 2017년 12월부터 함께해 왔다. 두 사람은 재치 있는 입담과 허당끼 있는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왔다. 두 사람의 출연분은 오는 3월 중순까지 방영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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