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상헌 아나운서, '생생정보' 이어 '더라이브'도 하차 … KBS 후임자 물색 분주

입력 2020-02-19 21:30   수정 2020-02-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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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헌 KBS 아나운서가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다.

19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한상헌 아나운서는 KBS 2TV '생생정보'와 함께 1TV '더라이브'에서도 하차한다. 하차 이유는 일신상의 이유로 알려졌다.

이날 '더라이브'는 '긴급진단 코로나19 새국면 지역사회 감염 비상' 방송으로 결방됐다. 오는 20일부터는 한상헌 아나운서 없이 방송이 진행으로 방송된다.

앞서 하차 소식이 알려진 '생생정보' 역시 이지연, 오승원 아나운서 2인 체제로 방송된다.

KBS는 추후 한상헌 아나운서의 후임을 알아볼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2011년 KBS에 입사해 '추적60분', '천상의 컬렉션' 등을 진행해 왔다.

'더라이브'는 딱딱하고 어려운 시사 프로그램의 틀을 벗어나 그날의 생생한 시사 이슈를 재밌게 플어낸다는 콘셉트의 시사 토크쇼로 지난해 9월 23일 첫 방송부터 한상헌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생생정보'는 지난해 7월부터 도경완 아나운서 후임으로 진행자로 활약해 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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