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보민표 부추꾸미 대만족 김수미 "맛있어. 아까 째려봐서 미안"

입력 2020-02-19 22:28   수정 2020-02-19 22:30

'수미네 반찬'(사진=방송 화면 캡처)

'수미네 반찬' 보민표 부추꾸미에 김수미가 봉인해제됐다.

19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면역력에 좋은 문어장조림, 마전, 시레기청국장, 특별메뉴 부추꾸미까지 다채로운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특별 의뢰인이 요청한 '부추꾸미'를 만드느라 제자들은 애를 먹었다. 주꾸미 손질부터 고난이도 작업이였기 때문. 이에 쭈꾸미 손질이 느린 제자들에 김수미는 "너 그거 집에 가서 고민하고 빨리해"라며 폭발했다.

이날 김수미표 '부추꾸미'는 미리 만든 양념에 부추를 묻히고, 손질한 쭈꾸미를 데친다. 달궈진 주물판에 주꾸미를 올린 뒤, 그 위에 무친 부추를 산더미처럼 쌓으면 완성이었다.

김수미가 완성한 '부추꾸미' 와 달린 부추의 숨이 죽은 보민표 '부추꾸미'. 그러나 이를 맛 본 김수미는 "너무 맛있다. 아까 째려봐서 미안하다"면서 보민을 안아줘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를 신청한 의뢰인은 김수미표 '부추꾸미'에 "맛있다. 약간 매콤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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