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한 레시피를 활용한 '요리비책 간편식시리즈'를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1차로 출시되는 7종은 닭갈비 정식, 불고기 파스타, 두부김치, 땡초크랩마요 김밥·삼각김밥, 떡갈비 버거, 만능양파햄 샌드위치 등이다.
신제품은 상품 라벨에 관련 레시피 영상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한 점이 특징이다. 닭갈비 정식과 불고기 파스타, 두부김치의 라벨 뒷면에는 주요 재료와 조리법도 담았다.
CU는 2015년부터 백 대표와 함께 간편식을 꾸준히 내놨다. 관련 상품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억개를 돌파했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앞으로도 백 대표와 협업해 간편식의 맛과 품질을 제고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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