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동네식당과 상가이용을 당부하는 시장명의의 서한문을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교도소, 군부대 등의 유관기관과 기업체 등에 발송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고 있어서다.
최 시장은 서한문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도 감염병에 대한 과도한 불안심리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음을 강조하고 해당기관의 구내식당 운영을 최소화 하는 대신 십시일반의 심정으로 주변의 음식업소와 상가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먼저 청사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의 날 확대, 예산 조기집행 및 소상공인 경영자금 확대 지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과거 동해안 대형산불과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 등을 언급,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다시 한 번 우리의 저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재차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던 시기인 지난 1월말 일찍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동향 파악과 사태에 대비하는 등 신속한 움직임으로 시민안전에 몰두하고 있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최 시장은 서한문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도 감염병에 대한 과도한 불안심리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음을 강조하고 해당기관의 구내식당 운영을 최소화 하는 대신 십시일반의 심정으로 주변의 음식업소와 상가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먼저 청사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의 날 확대, 예산 조기집행 및 소상공인 경영자금 확대 지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과거 동해안 대형산불과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 등을 언급,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다시 한 번 우리의 저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재차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던 시기인 지난 1월말 일찍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동향 파악과 사태에 대비하는 등 신속한 움직임으로 시민안전에 몰두하고 있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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