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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일가인 원종석 부회장과 함께 지난 3년간 각자대표로 회사를 이끌어온 신요환 대표는 오는 6월 주주총회를 끝으로 퇴임할 예정이다. 3월 결산법인인 신영증권은 매년 2월 정기인사에서 주요 임원을 선임한 뒤 6월 주총에서 확정, 의결해왔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황 사장이 신 대표와 마찬가지로 공동대표나 각자대표에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체제로 갈지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6월 주총 전까지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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