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20200220194537_5e4e635106179_1.jpg)
‘생생정보’ 연 매출 125억을 자랑하는 한우양념갈비가 소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생생정보’의 코너 ‘장사의 신’에서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우갈비 맛집을 찾았다.
부드럽고 육즙가득한 갈비의 비결은 바로 소고기 등급 1+, 1++만 사용한다는 점에 있었다. 적당한 두께로 포를 뜬 후 양면에 칼집을 넣어준다. 주인장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50년 이상 노하우가 있다. 칼집을 내는 게 고기 맛을 좌우한다”라고 밝혔다.
은은한 맛을 내는 양념장의 비법은 바로 숙성 간장에 있었다. 간장에는 엄나무, 둥글레, 계피, 인진쑥, 대추, 감초 등 한약재와 말린 모과가 들어간다.
구이용 불판이 독특한 것도 눈에 띈다. 주인장은 “직접 주물로 제작한 것이다. 구멍이 뚫린 데는 밑에 숯불이 올라오면서 고기를 구울 때 숯불이 잘 스며들게 한다”라며 올라온 홈에 대해선 “따뜻한 고기를 드신 후 육수에 감자면을 삶아 먹게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뜨끈한 감자면으로 식사를 마무리하는 것도 이 맛집의 특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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