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확진 발표 5시간만

입력 2020-02-20 06:54   수정 2020-02-20 06:56



중동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처음으로 사망한 사례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치료 중 숨졌다. 중동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란 보건부는 이날 이란 중부 도시 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부가 확진 사실을 발표하고 약 5시간 만에 확진자 2명이 모두 사망했다.

환자들의 국적과 성별, 나이 등 신원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언론들은 이란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현재 중동 지역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중국인, 필리핀인, 인도인 등 9명이 감염돼 3명이 완치됐고 6명이 치료 중이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