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시은이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의 ‘최수정’ 역으로 캐스팅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라는 화두를 던지는 드라마로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앞서 드라마 ‘SKY캐슬’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김서형의 차기작으로 결정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시은은 김서형의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그녀의 인생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 ‘최수정’ 역을 맡았다.극 중 중요한 사건에 얽히게 된 최수정은(김시은 분)은 많은 비밀을 간직한 채 모든 사건의 시작이 된다.
배우로서 데뷔도 KBS드라마 ‘학교2017’였던 만큼 그간 싱그럽고 맑은 매력으로 발랄한 웹드라마와 청춘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던 김시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SBS 웹드라마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극본, 연출 박선재)와 얼마전 많은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김시은은이번 도전으로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아무도 모른다'는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 3월 2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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