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 소재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21일 임시 휴업에 돌입했다.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이날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 대해 임시 휴점조치를 진행하고, 오전 중 긴급 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마트 직원은 이날 새벽 1차 검사 양성 반응 결과를 통보받았고,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고려해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는 이마트와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 일렉트로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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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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