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이 800대 1이 넘는 일반청약 경쟁률을 냈다.
20일 레몬의 기업공개(IPO)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한 일반청약의 경쟁률은 800.1대 1로 집계됐다. 신청금액의 절반인 청약증거금으론 2조3618억원이 몰렸다.
레몬은 지난 12~13일 실시한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426대 1의 경쟁률을 내며 공모가를 희망가격범위(6200~7200원) 중 최상단인 7200원으로 확정했다.
레몬은 보유한 나노기술로 전자방해잡음(EMI) 차례 및 방열시트와 아웃도어용 의류소재 등을 생산한다.
레몬은 오는 28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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