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성모병원 23일까지 외래진료 중단…"확진자 발생"

입력 2020-02-21 11:51   수정 2020-02-21 11: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 은평성모병원이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외래진료를 중단한다.

은평성모병원은 환자 이동을 돕다 최근 퇴직한 이송요원 1명이 어젯밤 늦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자 병원 건물을 긴급 폐쇄했다.

질병관리본부 2차 검사를 통해 이날 오전 최종 확진된 이 환자는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조치됐다.

확진자가 발생하자 은평성모병원은 환자 및 내원객의 안전을 위해 이날부터 23일까지 외래진료를 중단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은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응급실은 병원 전체 소독을 마치고 이날 낮 12시부터 정상 운영한다.

이날 오전 은평성모병원을 찾은 시민들은병원 폐쇄 소식에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병원 측은 이송요원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문자 메시지를 통해 환자들에게 외래진료 및 검사를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은평구는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 지하철 등으로 방역 소독을 확대하고, 선별진료소에 음압텐트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확진자 이동동선 및 접촉자 파악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 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