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44차원 이유리, ‘멘보샤 김장’에 이은 두 번째 김장 도전

입력 2020-02-21 15:07   수정 2020-02-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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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44차원 이유리, 멘보샤 김장에 이은 두 번째 김장 도전 (사진=KBS 2TV)

'편스토랑' 큰 손 이유리가 샐러드 김장에 돌입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6번째 메뉴대결 주제가 공개된다.

이경규의 우승메뉴 ‘꼬꼬밥’이 출시된 가운데, 5인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의 한층 치열한 메뉴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지난 ‘국산 닭’ 대결에서 편셰프로 첫 도전한 이유리는 4차원을 넘어선 44차원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맛을 짐작할 수 있는 신박한 레시피들을 쏟아내고, 중식 열정을 불태우며 불쇼까지 성공하는 등. 이유리의 일상은 반전 그 자체였다.

특히 이유리가 집에서 멘보샤를 마치 김장하듯 한 번에 150개나 만드는 모습은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이유리의 ‘큰 손’ 면모가 또 한 번 공개될 전망이다. 이유리가 멘보샤에 이어 샐러드까지 김장하듯 대량으로 만들기에 도전한 것이다.

이날 이유리는 집에 감자가 많이 남아 있음을 발견했다.

많은 양의 감자를 어떻게 하면 빨리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이유리는 ‘감자 달걀 샐러드’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에 이유리는 많은 감자들을 깎고 또 깎았다고. 달걀도 한 번에 3판 총 90개나 삶아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감자 달걀 샐러드’를 만들며 이유리는 혼잣말로 “좀 더 할까?”, “이런 건 하는 김에 김장하듯 해야 한다”고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특히 샐러드에 들어갈 마요네즈가 영업용인 것을 발견한 이연복 셰프는 “누가 가정에서 영업용 마요네즈를 쓰나”며 혀를 내둘렀다.

입이 쩍 벌어질 만큼 초대용량 ‘감자 달걀 샐러드’를 만든 이유는 따로 있었다.

양 손 가득 샐러드를 들고 이유리는 뿌듯한 마음으로 절친한 누군가의 집을 방문했다고 한다. 과연 지인의 반응은 어땠을지, 신박하지만 맛있고, 언제나 즐거운 큰 손 이유리의 일상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진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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