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20200222195755_5e510932809c9_1.jpg)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이번엔 하프에 도전하게 됐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46년 경력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석 하피스트 윤혜순과 만났다. 유재석은 “하프를 배워본 적도 없고 배울 생각도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혜순은 “제가 드럼하는 걸 보고 왔다. 영상을 보니 금방 하실 것 같다. 속도도 빠르고 템포감도 좋더라”라며 “벌써 이렇게 오지 않았나. 시작이 반이다”라며 긍정적으로 봤다.
윤혜순은 “하프는 오케스트라에 혼자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외로울수도 있긴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혜순은 "베토벤의 가곡 ‘그대를 사랑해(Ich liebe dich)’를 아시냐"고 유재석은 "신승훈 형 노래는 안다"고 답했다. 윤혜순은 "제목은 많이 들어보셨네요. 이번에 연주가 있는데 하프를 넣어달라고 요청했다"며 유재석이 함께 연주하기를 권했다. 유재석은 적잖히 당황해 했으나, 윤혜순은 "할 수 있다"며 격려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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