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펌, 아스타잔틴 화장품 안정화에 성공

입력 2020-02-25 08:00  



국내 더마코스메틱의 대표기업인 ㈜더마펌(DERMAFIRM)이 다년간의 연구 끝에 리포좀(Liposome)기술을 통하여 아스타잔틴 성분을 안정화시켜 화장품 적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더마펌은 안정적이면서도 피부 침투율이 우수한 리포좀 기술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더마펌이 보유한 리포좀 기술은 펩타이드, 히알루론 크로스링크, 콜라겐, 천연 추출물, 미백성분 등 화장품에 사용하는 다양한 활성성분을 다양한 컨셉으로 리포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각종 연구와 논문에서 아스타잔틴은 피부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한다고 알려지며 비타민C의 6,000배, 코엔자임큐텐의 800배나 되는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입증 받아‘자연계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화장품 업계에서는 이를 쉽게 제품에 적용시키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아스타잔틴이 열과 빛에 불안정하여 장시간 노출될 경우 색이 빠지는 단점이 있고, 붉은색이 빠지면 항산화 효능을 잃기 때문에 아스타잔틴을 어떻게 안정화시켜 화장품에 적용하느냐가 화장품 업계의 고민이었다.

이에 더마펌은 오랜 연구를 통해 아스타잔틴 성분에 특수 리포좀 기술을 적용시켜 빛과 열, 산소로부터 불안정했던 아스타잔틴을 안전하게 보호해 색이 변하지 않으면서 항산화 효능은 극대화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더마펌이 아스타잔틴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리포좀 중 ‘탄성리포좀’을 피부 전달체로 선택했다는 것이다. ‘탄성리포좀’은 기존의 피부 전달체로 이용되던 ‘리포좀’ 물질에 자유자재로 몸집을 늘리고 줄일 수 있는 탄력성을 부과한 것으로, 어떠한 피부 상태를 가졌든 그 피부 구조에 맞게 몸집을 변형해 피부 사이를 통과할 수 있다.

더마펌 관계자는 “아스타잔틴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정말 많은 연구와 노력이 있었다”며 “안정화에 성공한 아스타잔틴 화장품을 곧 국내외에 런칭 예정인데 매우 효과가 좋아 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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