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힘에 놀란 데프콘...“광야 달리는 들소 만난 기분”

입력 2020-02-24 16:37  


[연예팀] 데프콘과 샘 해밍턴이 한판 붙는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금일(25일) 방송에서는 대부도로 떠난 ‘하희라이프(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샘샘브로(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반전이 엄습하는 치열한 대결 현장이 안방극장에 전달된다.
 
데프콘과 샘 해밍턴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예고돼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팽팽한 힘 대결을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치의 물러섬 없이 줄을 당기는 굳건한 자세에서 압도적 위압감이 풍겨져 나온다. 더욱이 샘 해밍턴은 마이크까지 떼며 열정을 불사르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 하지만 데프콘과 샘 해밍턴의 사이에 놓여있는 건 그저 아이들용 미니 풀장이라 웃음이 절로 터진다.

이는 숙소 선택권을 걸고 ‘미니 풀장 줄다리기’ 대결을 펼치게 된 데프콘과 샘 해밍턴의 모습으로, 샘 해밍턴은 “데프콘만 넘기면 다 이길 수 있다”며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관심을 높인다. 그리고 이내 미니 풀장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게 된 두 사람. 이에 데프콘은 “광야를 달리는 들소를 만난 거 같다”며 샘 해밍턴의 힘과 무게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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