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보고 기겁한 르완다 3인방...바다가 없는 곳에서 와 깜짝 놀라다

입력 2020-02-24 16:54  


[연예팀] 르완다 세 친구가 해산물 먹기에 도전한다.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르완다 삼인방이 해산물 요리를 즐긴다.
 
최근 녹화에서 르완다 친구들은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무작정 식당을 찾아 나섰다. 친구들은 “새로운 식당에서 새로운 음식을 먹어볼 거예요”라고 말하며 주변 식당을 살폈다.

한참을 정처 없이 길을 걷던 친구들은 횟집 앞에 있는 수조를 발견했다. 살아있는 생선이 든 수조를 보고 신기해하던 파브리스는 “우리 이 식당에서 먹어보는 건 어때?”, “바로 여기야”라며 해산물을 먹자고 제안했다.

사실 해산물은 바다가 없는 르완다에서 온 세 친구가 “나 해산물 한 번도 안 먹어봐서 먹고 싶어”, “난 생선을 먹어보고 싶어”라며 기대하던 음식이었다.
 
그러나 한껏 들떠 식당에 들어선 친구들은 사진도 없이 한글로만 적혀진 메뉴판에 당황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사장님과 영어도 통하지 않자 브레제는 “난 해산물 하나도 몰라”라며 어려워했고, 삼인방은 다시 밖으로 나가 수조에서 생선을 직접 골라 주문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친구들은 먼저 차려진 꽁치구이, 미역국 등의 밑반찬에 반해 메인 메뉴도 잊은 채 폭풍 먹방을 펼쳤다는 후문. 처음 맛본 해산물에 완벽 적응한 것. 하지만 주문한 회가 나오자 친구들은 크게 당황 후 급기야 사장님을 애타게 불렀다고 해 과연 르완다 친구들이 사장님을 급히 찾은 이유가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사진제공: MBC플러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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