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김종국, FC슛돌이 백승수 단장 변신?…양세찬 '깜짝'

입력 2020-02-25 12:57   수정 2020-02-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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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사진=KBS 2TV)


‘날아라 슛돌이’ 김종국이 FC슛돌이의 전력강화 팀장으로 변신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8회에서는 여섯 번째 평가전을 갖는 FC슛돌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종국은 FC슛돌이의 전력강화 팀장으로 나서며 제대로 열정을 불태울 예정이다.

이날 김종국은 일일감독 알베르토와 양세찬에게 FC슛돌이의 전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전략을 선보인다. 김종국은 “오늘은 전력강화 팀장이다”며 남다른 모습을 보인다.

김종국의 모습은 최근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남궁민이 맡았던 백승수 단장의 모습을 연상하게 했다. 김종국은 백승수 단장 못지않게 직접 발표 자료를 준비했고 양세찬과 알베르토는 “준비 많이 했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종국은 FC슛돌이의 전력 현황을 표로 정리하고, 세밀하게 분석한다. 이와 함께 패스플레이 강화, 어부지리로 걸렸던 어시스트 보완, 포지션 플레이 강화 등을 말하며 전문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김종국의 넘치는 열정은 뜻밖의 결과를 불러왔다고. 양세찬과 알베르토는 “슛돌이에게 그것을 쓴다고요?”라며 의아함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양세찬은 “일단은 준비를 잘 하셨는데 말이 너무 많다”며 “믿고 갔다가 큰 코 다칠 수 있다”고 속마음을 고백, 김종국의 전력강화 팀장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FC슛돌이의 ‘열정 만수르’ 전력강화 팀장으로 나선 김종국의 활약이 예고된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8회는 25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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