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측 "악플러 벌금형 처분·2차 건 진행 중"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20-02-25 13:48   수정 2020-02-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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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 측이 악성 게시물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 관련 진행사항을 알렸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강다니엘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 관련 진행 상황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해 9월 1차로 선별하여 진행한 건은 '벌금형 약식기소'로 처분 완료됐으며, 12월 진행한 2차 건은 고소인 진술 완료하여 현재 수사 중에 있다. 진전된 수사 진행 상황은 추후 다시 공유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을 비방할 목적의 상습적, 악질적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모든 제반 조치를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12월 팬카페를 통해 악플로 인한 심적 피해를 호소하며 극심해진 불안 증세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는 3월 방송되는 SBS FiL '안녕 다니엘'로 복귀 예정이다.

▼ 이하 강다니엘 측 공식 입장 전문

다음은 강다니엘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강다니엘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 관련 2월 24일 자 진행 상황 알려드립니다.

지난해 9월 1차로 선별하여 진행한 건은 '벌금형 약식기소'로 처분 완료되었으며, 12월 진행한 2차 건은 고소인 진술 완료하여 현재 수사 중에 있습니다. 진전된 수사 진행 상황은 추후 다시 공유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을 비방할 목적의 상습적, 악질적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모든 제반 조치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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