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대구달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부 마스크 공급체계 점검 나서라"

입력 2020-02-25 17:26   수정 2020-02-25 17:28

홍석준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구갑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국내수급에 큰 차질이 예상되고 있으며, 마스크를 사기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등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가 마스크 생산및안정적 공급체계 점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예비후보는 "현재 정부에서 마스크를 적극 수매하여 공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 이는 국내 생산량 부족과 공급체계상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나서 생산과 공급체계를 점검하는 등 안정적 수급만이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 예비후보는 "최근 국내 코로나 마스크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재와 부분품공급처이던 중국과 베트남 등 국가들의 수출중단 움직임으로, 수입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정부가 관련 업계와 힘을 합쳐 마스크 원부자재 수입선 다변화 등 대응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지금이라도 멜트부라운(MB)등의료용 나노섬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대구소재 섬유관련 연구원 등을 활용하여 핵심소재를 개발하여 조속한 시일내 상용화에 나설것을 주문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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