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우영이 코로나19 덕에 일찍 전역하게 됐다.
2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은 "우영이 말년 휴가를 나와있던 중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바로 제대 처리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국방부는 군인 중 코로나19 양성자가 등장함에 따라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역하기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한 바 있다.
이에 오는 28일 전역 예정이었던 우영도 휴가 일정이 조정, 마지막 휴가를 나옴과 동시에 전역하게 됐다.
우영은 2018년 현역 입대해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21사단에서 군 생활을 이어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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