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26일(09:2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기금 운용역 13명을 모집한다. 국민연금은 해외 및 대체투자 분야 운용역을 집중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의 안정적 운용과 투자 다변화를 고려해 올해 제1차 기금운용 전문가를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번 채용에서 해외증권, 대체투자를 비롯해 리스크 관리, 운용지원 등 기금운용 각 분야 전문가 총 1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대체투자 분야 전문인력을 집중 보강하고, 운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임운용역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주임운용역은 투자 실무경력이 1년 이상에서 3년 미만인 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기금운용본부는 투자실무 경력을 갖춘 이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기금운용직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9일 오후 6시까지다.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산을 운용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급변하는 대내외 투자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역량과 열정을 겸비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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