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위생 중요성 대두’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 관심 급증

입력 2020-02-26 11:07   수정 2020-02-26 11:09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합시다”

그야 말로 범국가적 비상사태다. 마스크, 손 세정제는 동이 나고 수급되는 재고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머무는 시기가 많은 요즘. 외부로부터 들어온 실내 공기 살균을 위해 공기살균기 구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증가했다.

여러 공기살균기 제품 중 아일랜드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NOVAERUS)’의 경우 공기 중 바이러스를 파괴 살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가정에서도, 의료시설, 다중시설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노바이러스(NOVAERUS)’는 단순히 필터를 통해 먼지, 바이러스를 포집하는 방법이 아닌 세계 특허기술인 DBD 플라즈마 살균 방식을 가졌다. DBD 플라즈마 코일에 4KV 고전압을 가해 플라즈마 필드를 형성시켜 코일을 통과하는 각종 바이러스 및 유기물질들을 통과 순간 *99.999%(사용환경에 따라 상이) 파괴, 살균하는 것이다.

세계 30여 개의 유수기관에서 바이러스, 박테리아, 병원균 등을 파괴하는 살균 인증 실험을 통해검증 받았을 뿐 아니라, 국내 KTL과 미국 NASA Ames Research Center에서도 DBD 플라즈마의 성능이 입증되었다.

노바이러스 공식수입원 게이트비젼 김성수 대표는 “코로나19는 사스,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으로 RNA바이러스의 일종인데, 인체에 유해한 이 바이러스를 대체하여 노바이러스에서는 동일 핵심을 가지고 있고 인체에 무해한 MS2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해 파괴 살균 효과도 검증했다. (*Aerosol Research and Engineering Lab, USA)”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개인 위생 뿐만 아니라 공기의 질까지 중요해진 시기다.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을 때일수록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어린이, 환자 그리고 사람들이 모이는 다중 시설에서는 공기 살균 작용을 갖춘 제품이 필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바이러스는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000여 대의 구급차와 450여개 병원 그리고 산후조리원, 일반 가정, 인천대학교 등에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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