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IZ*ONE)의 첫 정규 '블룸아이즈(BLOOM*IZ)'의 글로벌 인기가 치솟고 있다.
아이즈원의 정규 1집 '블룸아이즈'는 일본 오리콘 해외 음반 주간 랭킹(2월 17~23일) 1위에 올랐다. 이는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와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를 잇는 3연속 1위다.
더불어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타이틀곡 '피에스타(FIESTA)'는 한국가요 주간(2월 14일~20일) 1위에 이어 뮤직비디오 주간 차트(2월 17~23일)1위를 차지했다.
발매 일주일 만에 35만6313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걸그룹 역대 신기록을 세운 '블룸아이즈'는 '꽃을 피우다'의 의미를 가진 'BLOOM'과 'IZ*ONE'의 합성어다. 절정에 오른 아이즈원의 아름다움이 만개한다는 뜻을 지닌 앨범인 만큼 성적 또한 눈에 띄는 결과를 내고 있다.
타이틀곡 '피에스타'는 아이즈원 열 두 멤버가 모여 절정과 만개를 피워낸 모습을 축제의 이미지로 형상화한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과 아이즈원의 퍼포먼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색채들이 전환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즈원의 이번 앨범은 일본 타워레코드 종합 판매량 TOP4에 버전 별로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총 15개 지역 1위를 휩쓸었다.
더불어 아이즈원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타이틀곡 '피에스타'로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피에스타'로 활발히 국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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