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개발사 하모닉스(Harmonix)가 제작한 게임이다. 음악 게임은 북미·유럽 등에서 콘솔 플랫폼 중심으로 대중화된 장르 중 하나다.
퓨저는 이용자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직접 선택해 아티스트의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등을 믹스해 자신만의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 싱글 모드와 멀티플레이(2~4인) 모드를 선택 가능하다.
퓨저에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곡을 포함해 △팝 △랩·힙합 △R&B △댄스 △록 △컨트리뮤직 △라틴·중남미 음악 등 100곡 이상의 다양한 장르 노래가 수록될 예정이다.
윤송이 엔씨웨스트 대표는 "퓨저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게임이다. 전세계 이용자들이 만들어낼 창의적 사운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씨웨스트는 올 가을 북미와 유럽에 퓨저를 출시할 계획이다. 플레이 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PC 등 4개 플랫폼에 게임을 출시한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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