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안암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전날 총회를 열고 한신공영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한신공영이 제안한 특화설계안과 다양한 제공 품목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안암1구역 재건축은 안암동3가 136의 1 일대 1만5124㎡ 부지에 436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777억원 규모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1·2호선, 우이선을 환승할 수 있는 신설동역 사이에 있다. 인근 안암2구역 재개발 사업도 관리처분 인가를 앞두고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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