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던패밀리' 미나-필립 부부가 시험관 시술 다시 시도하기 위해 검사를 했다.
28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미나, 류필립 부부는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미나는 나이 때문에 임신이 어려운 상태인 것은 물론 자궁선근증 때문에 유산의 위험까지 있었다. 의사는 "선근증이 착상할 곳에 접근해 있어서 수정이 되더라도 선근증이 있는 앞 벽에 착상할 경우 유산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에 미나는 "군대 갔을 때 임신할 걸 그랬다"며 씁쓸해 했다. 류필립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와이프가 이런 얘기를 듣는 게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운이라기보다는 하늘에 맡기는 것"이라며 마음을 비웠다.
이날 미나의 친정 어머니는 미나를 위한 보양식을 필립의 어머니와 만들기로 했다. 미나의 친정 어머니는 커다란 문어와 가물치까지 준비해 필립의 어미니와 손질을 시작했다. 하지만 담대하게 문어를 손질하던 미나의 어머니와는 다른게 필립의 어머니는 아연실색하며 만지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미나를 구박해 서운했던 미나의 어머니는 "사돈 칼질 잘 한다면서요. 문어 한 번 예쁘게 잘라보세요"라고 권했고, 이내 "너무 동글 동글하게 자르는 거 아니에요. 우리 미나한테 칼질 못 한다고 하더니"라며 은근히 사돈을 디스했다. 필립의 어머니는 "이건 처음이라. 미나는 기본적인 채소 써는 것도 그래서 그런거였어요"라며 두 사돈은 투닥거렸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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